|
좌로부터 오성열 지도교사, 이재기 박태종 석현능 김대훈 선수
|
농촌 소규모학교인 대덕중학교가 올해도 전국단위 세팍타크로대회에서 우승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3월29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1회 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에 이재기, 박태종, 김대훈, 석현능 선수가 참가해 남중부 레구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5월14일부터 17일까지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전국학생세팍타크로대회에 같은 선수가 참가해 남중부 레구 우승, 더블 우승을 차지한 것. 이들 선수들로 구성된 대덕중 육상부 또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5월17일 열린 김천교육장배 건강달리기대회(교육감기 마라톤대회 선발전)에서 박태종 1위, 김대훈이 3위를 차지했다. 전교생이 39명(남 22명, 여 17명)에 불과한 대덕중이 이와 같이 좋은 성적을 기록한 것은 학생들에게 적합한 특기적성교육종목 계발과 소질이 있는 학생을 발굴해 지도한 결과로 풀이된다. 정대환 교장은 “오성열 선생이 지도하는 대덕중 세팍타크로부가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것은 자체예산을 비롯해서 김천교육청 운동부 육성비와 김천시체육회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
오성열 교사, 이재기 김대훈 박태종 석현능 선수와 정대환 교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