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006년도 지방선거, 2008년도 총선, 그 어느 때 보다도 졸렬하고 기본이 되어 있지 않은 일부후보자, 후원자들 이번 6.2지방선거를 통해 볼 수 있었다.
선출직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통상적인 전문용어인 “지역사회를 발전”을 시키고 “참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주장하고 나서지만 당선이 되고나면 뒷전일은 생각조차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고 초심을 망각하기 일수다. 지방정치인, 중앙정치인을 우리는 많이 보고 그들의 임기가 완료되기 전에 지방정치활동의 모습을 평가하고 판단한 적이 있었다. 시간만 보내고 원활하지 못하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이 애써 벌어서 낸 세금이 이들의 급료로 지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해서는 안 될 것이다.
김천지역 국회의원과 김천시장은 의정활동과 시정활동에는 “대체적으로 못했다는 평가보다 부지런하고 잘하고 있다”, 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러나 대부분 잘했다는 평가보다 일부에서는 잘하지 못했다는 말들을 주고받으며 자신들의 입장을 합리화 시켜 상대방을 비방하고 다음에는 절대적으로 찍어주지 않는다고 말들을 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유권자는 변화고 있다.
선거가 끝난 요즘에 어느 누구도 선거의 후유증에 대해 화합하고 단결하여 우리가 선출한 지방정치인을 만들고 밀어주자는 말들은 없고, 조금이라도 챙겨주지 않으면 능력이 있니 없니 하는 말들로 사람을 잡고 흔들어 되고 있다.
요즘 일상생활에 첨단 통신장비, 텔레비전 도 LCD 등으로 잘 만들어져 가정마다 잘 보급되고 있어 세상 물정 돌아가는 사정을 실물을 보는 것처럼 국내외정세를 잘 보고 알고 있다.
물론 모니터에서 보는 것 보다는 실물로 보면 나름대로의 즐거움이 따를지는 모르겠지만 선거판에 방송인을 동원하여 주목을 이끌어보겠다는 오만하고 방만한 사고방식은 시민들의 반응을 불러 일어 키지 못하고 후보자에게는 크게 분위기조성을 시키지 못한 꼴이 되고 말았다.
이제는 시장바닥에서 하루하루를 걱정하며 장사하는 할머니 노점상들도 변하고 있다. 수입농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가정주부들에게 눈을 속이는장난을 치고 돈을 쓰게 하고 국제적인 상거래를 하는 판국에 “지는 해보다 뜨는 태양”을 좋아 하는 것쯤은 다 아는 세상에 방송인들 동원은 그다지 환영받지 못하고 오히려 욕을 먹게 해, 하고자 하는 일들을 망치는 꼴이 됐다.
지방정치인을 해보겠다고 들고 띠는 마라톤, 나이 많은 노인을 등장시켜 자전거를 타고 동정을 바라는 선거운동을 하는 후보가 있는가 하면 이것은 저마다의 소질을 개발한 좋은 착상이지만 어딘가 모르게 2%부족한 느낌이 든다.
이에 못지않은 금품살포행위 등 공천 작대기를 꼽아 놓아도 싹이 트지 않는다는 등 상대후보를 비방하는 온갖 유언비어가 등장하고 싹이 트게 할려면 물을 주어야한다는 이야기다.
물은 밑으로 흘러 땅속으로 깊숙이 스며들며 작대기를 성장하게 한다. 그러나 요즘 물은 옆으로 흘러들어가 후보자들을 골탕을 먹이고 있는 일들이 종종 일어난다는 이야기다. 물은 돈이 분명한데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우리고장 김천시의회는 한나라당11명, 무소속4명, 이중 현역의원8명, 재선의원2명, 초선의원5명, 비례대표2명 총17명이다.
오는30일이면 제5대 기초의원들의 임기가 끝나고 제6대의회가 개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시의회 의장, 부의장, 자치행정위원장, 산업건설위원장, 운영위원장 등 상임위원회 별 간사를 선출해야 된다.
지역 국회의원은 다선위주로 선출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다선의원으로는 4선을 자랑하는 임경규의원(전 의장), 3선의원은 강인술의원, 황병학의원, 오연택의원 3명이다. 재선의원은 육광수의원(현, 자치행정위원장), 이우청의원(현, 산업건설위원장),배낙호의원, 김병철의원(무소속)심원태의원, 이선명의원, 초선에는 박찬우의원,박광수의원,김세운의원,이호근의원,박희주의원이다.
김천시의회는 의장선출과 관련한 문제로 쉽지 않은 진통을 격어야 할 일이 남았다.
이번 의장선출에는 불,탈법한 방식이 성행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이번에도 무소속 4명은 언제쯤 한나라당에 입당 할 것인가 모든 일이 순조롭지 않게 판단되고 있다.
제6대의회가 만료되는 2014년 이후는 통합시 체제가 다가온다는 전망아래 6.2지방선거로 인한 골을 빨리 없애고 우리 모두가 화합하고 단합해서 살기 좋은 행복도시 새 김천건설에 주력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