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온상승과 단체 급식의 확대, 식생활의 다양화, 외식산업의 증가 등 식생활의 변화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김천시는 집단 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은 집단급식소, 도시락류제조가공업소, 일반음식점 중 뷔페 및 330㎡이상 대형업소 등 150개소에 대하여 6월 14일 ~ 6월 18일까지 특별 위생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지도점검사항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여부, 부패․변질 및 유통기한경과제품 사용 여부, 식품 등의 보존 및 보관방법에 따른 냉장․냉동 보관 여부,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등이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종사자(손) 및 조리기구(칼, 도마)에 대한 ATP(간이식중독균검사) 검사 및 식재료 중 야채류에 대한 농약잔류검사를 실시하여 위생청결 및 식중독 예방 교육에 적극 활용키로 했다.
시는 본격적인 하절기가 시작됨에 따라 단체관광, 야외 수련활동 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물을 직접 조리할 경우 조리 전에 깨끗한 물과 비누로 손을 씻고, 고기류를 구울 시는 완전히 익히도록 하며,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서 마실 것과 먹고 남은 음식은 잔반통에 버릴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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