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회장 윤용희)가 조사한 지난 6월 8일 김천지역 재래시장인 평화, 황금, 감호시장의 주요생필품 58개 품목의 물가조사에 따르면 산지 출하량 감소와 소비증가로 곡물류, 채소ㆍ양념류, 육란류, 과실류는 모두 올라 전체물가는 보름전과 비교해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품목별로는 산지 출하량 감소로 콩(백태 상품 70kg)과 상추(상품 4kg)는 각각 35,000원과 3,500원이 오른 330,000원과 15,000원에 거래됐고, 산지 돼지값 상승으로 돼지고기(상등육 600g)는 500원이 오른 8,500원에 판매됐다.
전년도에 비해 상품성 하락으로 출하량이 준 참외(상품 15kg)는 5,000원이 오른 50,000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그러나 산지 출하량이 증가한 배추(상품 1포기)는 500원이 내린 2,250원에 사고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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