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서는 5. 18일부터 6. 3일까지 하절기를 앞두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횟집 등 날 음식 전문음식점과 도로변 휴게소 등 행락객 다중이용 대상 식품 안전성 향상을 위해 포항시 등 10개 시지역과 동해안의 영덕, 울진군 지역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대비하여 일정규모 이상의 횟집 및 고속(국도)변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활어 및 수족관 안전관리,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여부, 주방용 식기류 소독, 식품별 보존․보관 적정운영, 건강진단 실시여부 및 위생모 착용 등 개인위생관리 등의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생선회의 안전성 도모를 위해 현장 맞춤식 수족관 안전관리요령(허용외 약품 사용 금지, 활어 보관, 물 교환, 청소 등) 교육을 병행실시하고, 관리수칙 홍보물을 현지 배부하였으며 준수사항 이행을 당부했다. 금번 점검은 하절기를 맞아 기온 상승 등의 요인으로 식품의 부패․변질 우려가 높아 이를 사전 점검하여 식품안전 위험요소 차단에 목적을 두고 실시했다. 이번 道 자체 특별점검은 식의약품안전과에서 3개조6명의 기동 점검반을 편성, 60개 회 전문음식점과 휴게음식점(4개소)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실태조사 및 식중독 예방 맞춤형 지도․계몽을 실시 안전관리 개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현장 계도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건강진단 미실시 25개소,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5개소 등 33개소의 기초위생관리 위반업소 적발 해당시군에 행정처분 통보, 또 수족관물 56건을 수거 보건환경연구원 검사의뢰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부패․변질되기 쉬운 식품 및 행락지 주변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 부정․불량식품 유통을 방지하고, 점검결과 나타난 문제점, 기초위생 관념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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