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으로 시의원 다선거구에 출마해 3천30표를 득표(32.9%), 재선의원이 된 김병철(61세) 시의원 당선자는 “충효와 스포츠의 중심 자산동, 조선시대 전국 5대 시장 아랫장터의 명성을 되살리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제4대 시의원을 지낸 김병철 시의원 당선자는 “자산동과 지좌동은 균형발 전이 절실해 할 일이 특히 많다”고 지적하고 의정활동을 통해 △노인건강증진센터 및 찜질방 건립 확충 △명품 자산공원 시설확충 △자산동과 지좌동 주차장 확보 △주민숙원사업 및 고충 해결 △노인정 증설 △취약 우범지역 가로등 설치 등을 약속했다.
“백 마디의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일꾼”임을 자처하고 “사심 없이 정도로 자산동과 지좌동을 위해 해결하며 지역민원 해결은 물론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김병철 시의원 당선자.
김 당선자는 “4대 시의원 재직 시 한전-김천의료원간 도로 확포장(4차선) 등을 이끌어냈으며 앞으로 철물점을 비롯한 농기계수리점, 가구골목, 농약종묘상, 수산물 도소매점, 곡물제분업, 중앙의류골목 등을 육성하고 감호시장과 중앙상가를 소상공인조합으로 육성, 법인화해 김천시와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내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했다.
또한 “김천의 관문인 지좌동에 교도소가 자리하고 있어 주민들이 불편해하고 있다”며 “지역 국회의원, 시장과 힘을 합쳐 이전을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하기도.
용두동에서 출생해 모암초등, 석천중(시온중), 성의고 수학 후 김천중앙고 부설 방통고를 졸업하고 경북대 비즈니스경제학과 재학 중인 김병철 시의원 당선자는 만학도로 그동안 시의원 외 김천씨름협회 이사, 김천싸이클연맹 부회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한나라당 중앙위원 김천지회장, 김천유도유단자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주)새김천청과 대표이사, 자산동번영회장, 자산동건강증진위원회 위원장, 지적장애인 김천시지부 부지부장, 자산동방위협의회 위원, 자산동체육회 고문, 모암체육회 고문 등을 맡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미애씨와 1남2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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