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시의원 다선거구에 출마해 2천499표를 득표(27.2%)한 박광수(55세) 시의원 당선자는 “그동안 김천을 지키며 많은 사회봉사활동을 한 경험과 김천축협 조합장으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행복한 김천 만들기에 일조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할 것”이라는 각오를 피력했다.
“굽히지 않는 소신과 믿음이 있습니다. 지역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봉사하며 힘든 농촌의 삶, 고령화된 농촌을 위한 심부름꾼이 되겠습니다. 좋은 토양에 뿌리를 내리겠습니다. 키워주십시오.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살피고 관심을 가져준다면 수확의 기쁨을 돌려드리겠습니다.” 박광수 시의원 당선자의 주민들과의 약속이다.
김천축협 조합장을 역임하고 재선의 고지를 넘지 못해 한동안 많은 마음고생을 한 박 당선자는 △농로 수로 정비 완료 △혁신도시 관문건설 △어르신과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신호등 카메라 설치 △도로망 확충, 정비 등 ‘지좌동’을 위한 공약과 △지역경제 살리기 △재래시장 활성화 △감호시장 주변 주거환경 정비 △성내동 노인복지 수혜 확대 등 ‘자산동’을 위한 공약을 내놓았다.
덕곡동에서 출생해 농소초등을 졸업하고 성의중을 2년 다니다 중퇴한 박광수 시의원 당선자는 그동안 김천축협 조합장, 김천시생활체육회 부회장, 김천시농촌지도자연합회 회장, 농협중앙회·김천농협 대의원, 대구지법 김천지원 민사·가사 조정위원, 김천경찰서 행정발전위원, 김천시의료보험조합 이사·홍보자문위원, 김천시농구협회 이사, 농업경영인 김천시연합회 이사·감사·운영위원, 김천시산림조합 대의원·이사, 일봉산악회·김천산악회 회장, 김천동부초등 학부형회장, 지좌동체육회 부회장, 지좌동새마을금고 대의원, 지좌동자율방법대 회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우 150두를 사육하는 서현농장 대표 외 한나라당 김천시당원협의회 부위원장, 김천시농지관리위원, 김천시한우협회 부지부장 거쳐 고문, 해병전우회 회원, 지좌동방위협의회·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서순선씨와 1남2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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