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시의원 바선거구에 출마해 3천358표를 득표(18.7%), 당선의 영광을 안은 박희주(41세) 시의원 당선자는 “김천의 미래와 대곡동, 평화남산동, 양금동의 희망을 앞장 서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갑자기 불어 닥친 무소속 돌풍으로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후보 중 한 사람이 낙선할 수밖에 없는 불리한 조건을 마라톤 유세로 극복하고 당선의 영광을 안은 박희주 시의원 당선자는 자신을 이렇게 소개한다.
“말이 앞서고 행동이 따르지 않는 사람과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열심히 일해서 스포츠 전문가로 능력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김천을 위해 더 큰일을 하고 더 큰 봉사를 하겠습니다.”
박희주 시의원 당선자는 △시의원 사무실을 항상 개방해 지역 현안과 김천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으로 활용하며 △부곡동에서 황금시장까지 약 15km 구간 자전거도로를 개설해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 교통의 도시로 전환을 추진하며 더불어 교통체증 및 주차난 해소를 통해 재래시장의 상권을 회복시키고 △김천 전지역의 체육시설을 개방하고 부족한 운동시설을 설치해 생활체육화를 통한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며 △아동, 부녀자 상대 범죄예방과 범죄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우범지역에 CCTV를 추가 설치하고 △독거노인 무상 장례지원 등 사회복지사 활동 활성화를 통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남산동에서 출생해 김천서부초등, 중앙중, 중앙고, 대구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박희주 시의원 당선자는 부곡동 화성독서실과 하나골프 대표로 김천시체육회 이사, 새김천로타리클럽 회원, 화성아파트 자율방범대 부대장 등을 맡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미경씨와 1남 1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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