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으로 시의원 마선거구에 출마해 1천481표를 득표(13.3), 재선 의원이 된 심원태 시의원 당선자는 “신바람 나는 농촌 건설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오로지 지역민의 손과 발이 돼 진정한 농민으로, 심부름꾼으로 풍요롭지 않지만 다정스런 나눔이 있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끈끈한 정이 묻어나는 고향을 만들겠다”는 심원태 의원.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후보 3명 포함 같은 선거구에 김천지역 선거구 중 가장 많은 9명이 출마했는가 하면 같은 면에 역시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후보가 출마해 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예상을 뒤엎고 당선의 영광을 안은 심원태 의원은 △자녀양육 및 보육에 대한 경제적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 △농촌지역 거주 노인에 대한 밀착형 복지 및 의료지원제 보완에 노력 △그린에너지 관련 산업 및 포도, 자두 특구 활성화 위해 최선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된 시책 개발 적극적 추진 △기날 저수지 보호구역 해제안 및 마전, 복전 확장공사 추진 등을 공약했다.
대항면 덕전2리에서 출생해 대룡초등, 성의중, 성의고를 졸업한 심원태 의원은 덕전2리 마을이장, 대항면이장협의회 총무, 대항면농촌지도자회 감사, 대항면청소년선도위원, 직지파출소 자율방범대 부대장, 직지농협 청년회 부회장·총무, 새김천로타리클럽 사회분과위원회 회원, 대룡초등 총동창회 총무, 대룡초등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성의고 총동창회 기별체육대회 준비위원장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민주평통 자문위원, 대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 직지사 이사, 대항면체육회 후원회원, 대항면방위협의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박재란씨와 1남2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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