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시의원 가선거구에 출마해 3천256표(29.8표)를 득표, 재선의원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된 이우청(52세) 시의원 당선자는 “초심을 잃지 않고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거울삼아 더 많은 일을 하겠다”는 각오를 하고 있다. 제5대 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김천시 귀농자 지원 조례안(농업의 안정적인 성장발전과 농업 인력의 지속적인 양성방안에 대해 규정) △김천시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안(국제결혼으로 한국에 온 결혼이주여성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교육지원에 대해 규정) 등 조례안 제정을 발의하고 △농업기술센터 구조개편 및 인턴사원제 도입 △주민불편 해소차원의 황금동 정수장 이전 △농가피해 최소화 방안 및 지원 대책 마련 △청소년야영장 일대 자연휴양림 조성 △지방공무원 공로연수제도 개선 등 강도 높은 시정 질문을 통해 개선을 촉구한 이우청 의원.
이 의원은 “농촌발전 위한 개발사업도 주민위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농가소득 10% 향상방안 강구 △친환경 녹색성장 기반구축 및 친환경 농업 정착 △농촌 주역 노인 복지대책 강구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 지원 △이화만리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효과 최대화 등의 공약을 꼭 지킬 것을 약속했다.
감천면 금송1리 대방리에서 출생해 감천초등, 석천중, 지례상고, 경북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이우청 의원은 농업경영인, 새마을지도자 외에도 통일민주당 김천시지구당 조직부장, 민주산악회 김천시지부 사무국장, 김천중앙고 운영위원장, 김천제약(주) 대표이사, (주)청우건설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제5대 시의회 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으로 활동해왔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점숙씨와 1남1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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