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6.2지방선거가 끝난 이후 시의회 제6대 의장선출문제로 과열현상을 보이는 등 의장선거의 혼탁양상까지 나타날 조짐이 일고 있다.
이철우 국회의원은 의장선거에 대해 가급적이면 다선위주로 선출을 하고 돈 선거는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시의회는 오는21일부터 23일까지 제5대 마지막 임시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24일에는 제6대 기초의원 당선자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제5대 시의회는 2006년도 7월10일 개원을 하고 등원을 거부하는 사태가 발생했었다.
이번 의장선거에 거론되는 4선인 임경규 의원(김천고, 전 의장), 3선에는 강인술의원(성의고,전 부의장),황병학의원(성의고, 전 부의장), 오연택의원(중앙고, 전 운영위원장)3명이다.
출신학교로는 성의고7명, 중앙고 7명으로 출신성향으로 볼 때 팽배하게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시의회 부의장으로 나서는 배낙호의원(중앙고), 이우청의원(김천상고) 양상대결을 보이고 있다.
이를 지켜보는 한 관계자는 의장선출에 많은 출혈이 발생된다면 제6대 기초의원들의 골이 깊어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의장선출에 4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나라당원의 세력이 크게 작용을 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으나 4명의 무소속 표심잡기에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의장후보의원들은 상호간 눈치 보기에 급급하고 임경규의원과 오연택의원의 조율,강인술의원과 황병학의원의 조율문제도 거론되고 있으나 쉽게 풀어지지 않는 문제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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