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문면 남곡리 감문병원(원장 이창민)에서는 6월12일 지역주민,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병동 신축준공에 따라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자리에는 이철우 국회의원, 서정희 시의회 부의장, 나기보 경북도의원 당선자, 김세운 시의원 당선자, 김철용 감문면장, 우문경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정순찬 감문농협장, 이건우 경찰발전위원회장, 최태영 김천시 상이군경회 지회장, 황수동 김천시 유족회장이 참석했다.
이창민 원장의 내빈소개에 이어 병원발전을 기원하는 케익 절단식, 테이프 컷팅, 감사패전달, 이철우국회원의 축사, 국내성악가로 널리 알려진 테너 엄정행 교수의 축가와 양산에서 온 연우합창단의 축가제창으로 진행됐다.
감문병원은 농촌인구의 고령화 추세에 따라 치매, 중풍 등의 노인환자들을 위한 최상의 의료시설과 의료 인력을 갖추고 있는 노인전문병원이다.
앞으로 주변의 산책로와 조경공사를 통해 주변 환경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3.4층의 병실증축공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창민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번기에 이렇게 많이 참석해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달하고 김천뿐만 아니라 선산, 구미 인근지역에서도 찾아 올 수 있도록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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