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과학대학 뷰티디자인과 학생들이 전국미용대회를 잇따라 석권하며 16년 전통의 미용인력 양성 학과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노동부 후원으로 열린 제5회 BETA컵 전국미용경기대회에서 대상을 비롯해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했다. 전국 미용대학, 직업학교, 학원 등에서 선발된 9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뷰티디자인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초희 학생은 창작퍼머넌트(일반부)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도 중국에서 유학 온 김옥향 학생이 창작퍼머넌트 부문에서 대회장 특별상과 동상을 수상하고 김정미, 박선경 학생은 창작퍼머넌트, 스킵웨이브(일반부)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참가자 전원이 시상대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지난 달 (사)한국피부미용능력개발협회와 (사)한국여성창업교육협회가 공동 주최한 KASF 2010 피부미용경진대회에서도 뷰티테라피와 안면스웨디쉬, 등매뉴얼테크닉 종목에서 각각 금상, 은상, 동상 등 출전한 학생 중 총 16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