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유기재배 친환경포도 첫 출하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 입력 : 2010년 06월 17일
포도의 고장 우리 김천에서도 드디어, 비료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친환경 포도가 지난10일 출하되기 시작했다.
김천시 봉산면 태화리 소재 김창희(60세)씨는 지난 2004년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김천출장소로부터 저농약인증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2007년도에는 무농약인증 ,2009년부터는 화학비료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하는 친환경유기인증(인증번호 16-03-1-6)를 획득하였으며, 금년에는 6,408㎡의 시설하우스에서 18톤을 출하할 계획이다
그동안 친환경농업으로 어렵게 포도를 생산하였으나, 일반 관행재배 포도와 가격차별화가 되지 않아 판로에 애로를 겪기도 하였으나,6월 10일 관내 농산물공판장 첫 출하하여 친환경 유기농산물로 경매를 받아 가격차별화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여러 곳에서 포도를 출하해 달라고 요청이 오고 있어 기대에 부풀어 있다. 김천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박실경)에 따르면 관내에서 무농약인증 이상 친환경인증 현황을 살펴보면 과실류 12 건, 채소류 18 건으로 나타났다. 박실경 김천출장소장은 “수요에 비하여 공급이 넘치는 농산물의 유통 현실에서 소비자들은 농산물의 안전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이번 김창희씨의 경우처럼 경쟁력이 높은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함으로써 어려움에 처한 우리 농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이 무엇인지를 시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친환경 인증농가에 대하여 생산과정조사, 잔류농약검사, 친환경인증관련 교육을 더욱 강화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농산물이 공급 될 수 있도록 하고 인증품 유통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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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  입력 : 2010년 0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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