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기능수준 향상과 취업 그리고 직업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경상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010년 6월 16~18일, 한국폴리텍VI대학 포항캠퍼스와 포항시여성문화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어려운 환경과 역경을 극복하고 아름다운 도전에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지회장 박선하)의 임원과 선수 등 5명이 대회에 참여하였다.
지난18일 오전 포항 청룡회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이진동(38세)씨가 워드프로세서 부분에서 은메달과 상장, 상금을 받아 김천시 선수단에게 용기를 갖도록 하였고 김천시의 명예를 높이는데 일조하였다.
워드프로세서 부분 은상에 입상한 이진동씨는 오른손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평소 꾸준한 연습과 기량을 연마하고 최선을 다하여 작년대회 금상에 이어 금년도에도 은상에 입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김천시지회 박선하 지회장은 수상자뿐만 아니라 그동안 대회를 준비하며 노력한 선수들을 격려하였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선수들이 참여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금부터 열심히 준비하여 어떠한 장애라도 불굴의 의지와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장애인들에게 긍지와 용기를 주자고 건승을 기원하였다.
그리고 4년마다 개최되는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는 2007년 11월에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개최되었으며 한국을 대표로 경북에서 화훼장식, 컴퓨터수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오는 2011년 9월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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