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천시 당원협의회는 이철우 운영위원장의 임기가 1년으로 마감됨에 따라 6월 21월 사무실에서 2010년 전체 운영위원회의를 열어 34명의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만장일치로 이철우 국회의원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재추대했다.
백영학 한나라당 김천시 정당선거사무소장이 운영위원회의의 임시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진행한 이날 회의에 이철우 운영위원장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 일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으나 이 자리에 참석한 운영위원들에게 서면인사로 대신했다.
김천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들로는 박보생 시장, 나기보 도의원 당선자, 배수향 도의원 당선자를 비롯하여 한나라당 소속 기초의원 당선자들이 전원 당연직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각 읍면동별로 별도의 운영위원들이 소속되어 있다.
[인사말]
존경하는 한나라당 김천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 여러분!
먼저 저를 2010년 한나라당 김천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들의 도움에 힘입어 우리 김천 당협은 지난 6·2 지방선거를 잘 마무리했습니다. 여러분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또, 여러분 모두의 노고를 높이 치하합니다. 물론 공천을 받은 우리 당의 후보들이 모두 당선되는데 실패한 점이 내내 아쉽습니다만, 그 부족했던 부분은 민심으로 겸허히 받아들이는 자세를 보여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우리 당원협의회가 되도록 해야겠습니다.
우리는 지난 선거를 치르는 동안 여러가지 힘든 일도 겪었습니다. 상대를 헐뜯는 악성 유언비어로 인해 속앓이도 많이 했으며, 당원으로 같이 활동하던 사람이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중간에서 이런 저런 마음고생도 많이 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이제 선거는 끝났습니다. 당선자든 낙선자든 서로 화합하면서 다시 힘을 합쳐야 할 때입니다. 더 잘사는 김천건설을 위해서 우리는 할 일이 많습니다. 오는 11월 KTX역사가 들어서면 이곳 김천은 전국에서 가장 중심적인 위치로 그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한 방향으로 힘을 합치는 모습을 대외로 보여야 합니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이 중요한 일에 우리 한나라당이 앞장 서 봅시다.
저 또한 우리 김천이 시대의 흐름에 잘 적응하면서 관광도시로서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활동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아무쪼록 존경하는 당원동지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기대하면서 이만 인사에 가름하고자 합니다.
2010년 6월 21일
한나라당 김천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이 철 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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