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과 열악한 교육환경개선을 목적으로 설립한 (재)김천시인재양성재단의 장학기금이 1차 목표금액인 50억원을 돌파했다.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박보생)은 지난 22일 신한은행 김천지점(지점장 이상용)에서 8천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함으로써 2009년 5월 재단이 출범된지 1년만에 1차 목표금액인 5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당초 50억원 조성을 2011년까지 1차 목표로 하여 추진하였으나, 김천의 교육과 인재양성에 뜻을 함께하는 시민, 단체 및 출향인, 기업체 등에서 장학금 기탁이 답지해 1년 6개월이나 앞당겨 조기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지난 22일까지 장학기금 모금운동에 참여한 인원은 4,500명이고 이 가운데 300여명은 적게는 월 1만원에서 많게는 100만원까지 매월 정기후원금을 기부하고 있다. 그동안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기금이자로 255명의 우수학생들을 선발, 4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여 학비 부담 없이 맘 놓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박보생 김천시 인재양성재단 이사장은 “김천시 인재양성재단 기금 모금에 참여한 시민, 출향인, 기업체 및 기관단체 등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교육 발전과 우수한 인재양성에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앞으로 김천시 인재양성재단에서는 시민 및 출향인, 기업체 등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100억원 기금 목표액을 조기에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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