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는 23일 오후 4시 30분 역 광장에서 마약 퇴치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북마약퇴치운동본부 배수향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시 보건소 직원 등 150여명이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나눠주며 마약의 위험성을 알린 것.
배수향 회장은 이 자리에서 “경북마약퇴치운동본부는 국내 유일의 마약 퇴치운동 기구로써 경북 23개 시군을 돌며 교육, 홍보를 통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우리나라가 아직은 안전지대로 분류되어 있지만 지금이 바로 예방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시기로 캠페인에 참여하는 관계자들이 자기 주변 사람들부터 마약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마약퇴치운동본부는 2005년 12월 27일 대구 동구에 위치한 경북약사회관내에서 시작해 개인과 사회를 파괴하고 국가를 병들게 하는 마약류의 패해에 대한 상담, 홍보, 계몽, 교육 등 대국민 예방활동과 연구사업, 마약류 남용자의 치료.재활사업을 통해 마약없는 밝은 사회를 건설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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