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6월24일 동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행정․문화 등의 수혜를 적게 받는 읍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민원실은 지적․부동산․건축 등 생활민원봉사반, 이․미용, 집청소, 건강마사지, 장수사진 등 이동전문봉사반, 전기, 가스, 가전제품․농기계수리 등 주민불편 봉사반으로 모두 3개반 40명으로 구성하여 이달 23일부터 10월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23일 부항면에서 제일 먼저 실시한 현장민원실에는 경운기, 관리기, TV, 선풍기 등을 수리받기 위하여 많은 주민이 방문했다.
이날 김천대학 한방보건복지과 학생들로 구성된 재활보건봉사반에서 침과 뜸, 재활마사지를 실시했다.
한 어르신은 “그동안 온몸이 쑤시고 아팠는데 한의원이 멀어 가지도 못하고 있다가 이렇게 찾아와서 치료해 주니 너무 고맙다.”고 감사했다. 한편 이른 아침 부산과 대구에서 삼성․LG전자 이동 순회 봉사팀도 새벽 나이지리아전 월드컵 응원을 마치고 자원봉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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