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총장 강성애) 소방학과 졸업생 9명이 2010년도 소방공무원 특별채용시험에 최종합격했다.
이는 소방학과가 있는 전국 50여개(전문대학 포함)대학교 중 4번째로 많은 합격생을 배출한 것이다.
김천대학교 소방학과는 92년 학과 개설이후 지금까지 90명 이상의 소방공무원을 배출하여 전국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학과로 명성을 다져 왔으며, 금년 4년재 대학교로 승격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큰 성과를 거둬 희망적인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
최근 건축물의 고층화 및 대형화 추세에 따라 화재에 대응하는 소방관들의 역량이 어느때보다 중요해 지고 있다. 이러한 소방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전문화된 고급인력의 선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대학에서 소방학을 전공한 재원들을 대상으로 3차례의 시험과 최종면접을 통해 소방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또, 4년제 대학의 경우는 전문대학과 달리 대학재학 중 응시가 가능하도록 제도화 되어 있다.
백열선 소방학과 교수는 “몰입교육반(고시반)을 운영해 온 것이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되며, 학교측의 지원과 배려에 감사”를 전하며, “향후 재학(4학년) 중 전원합격을 목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0년 소방공무원 최종합격자는 경북소방본부 : 강성국, 김대일, 김영진, 임경호, 정민혁- 경남소방본부 : 손명진- 충북소방본부 : 손동현, 이준형경기소방본부 : 이준희* 김천대학교 소방학과 학과장 백열선 총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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