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지방기술서기관 박용환(55) 건설교통국장은 37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롭게 퇴임을 하게 된다.
박국장은 증산면에서 태어나 대구공업고등학교를 거쳐 경일대학을 졸업하고 1973년 공직생활에 첫발을 내딛었다.
김천시청 요직을 두루 거쳐 토목,건설분야에 전문성을 내 걸고 시정책에 의하여 눈부시게 지역발전에 온 힘을 기울려 왔다.
아직도 혁신도시, 11월초에 준공을 앞둔 KTX역사, 부항댐공사, 산업공단, 우회도로확포장공사, 등 수천 곳의 공사현장 현안사업을 남겨둔 채 명예퇴임을 하는 아쉬움을 남기게 되었다.
박국장은 2005년 7월에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2015년 12월까지 5년6개월의 정년을 놓고 후배공직자들의 양성을 위해 37년 동안 뒷바라지를 해 온 표외자 여사를 비롯한 가족들과의 협의로 정들었던 시청을 떠나게 됐다.
박국장은 “아직도 할 일은 많은데 약속은 지켜야 하고”새 삶의 터전을 마련하는 기쁨을 함께하면서 일천여 공직자들의 표상으로 오는 30일 오후2:00 시청 회의실에서 명예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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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시장과 함께 현장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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