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서부초등학교에서는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특별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전 8시 40분 학교특집방송을 통해 ‘6.25와 우리의 자세’란 주제로 학교장 훈화로 시작해 통일글짓기 낭독(6학년 3반 서민경), 자유수호 웅변(5학년 1반 조민주, 김세나), ‘역사는 미래다’ 영상시청, ‘우리의 소원’을 제창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 오후에는 1학년 1반 교실에서 1학년생들이 무궁화 그리기를 했으며 2학년은 태극기 그리기, 3.4학년은 애국가 쓰기, 5학년은 고성산을 등반하며 피난길 생각하기, 6학년은 북한의 정치, 경제, 문화 등 전반적인 내용을 ox퀴즈 대회를 통해 알아봤다. 특히 점심시간에 전교생들이 주먹밥을 먹으면서 그 때의 참혹한 상황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강영구 교장은 훈화를 통해 “교내 자체 호국보훈 행사를 실시함으로써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이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귀감삼아 일류선진 국가를 건설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애국심 고취를 위한 학생들의 발달수준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 호국교훈 정신 함양을 도모하고 전학년을 대상으로 실시 투철한 애국심을 함양한 김천서부인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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