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지좌동 방위협의회(회장 서정숙)는 지난29일 6․25전쟁 발발 60주년을 맞아 관내에 살고 있는 참전 유공자 30여명을 지좌동 한 식당에 초청하여 위로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를 주관한 방위협의회 서정숙 회장은 “60주년을 맞이한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시키고 참전용사의 명예선양과 위국헌신의 노고를 위로하며 전후세대에게 안보의식 고취와 범국민적 안보의식 함양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런 행사를 열었고, 참전용사들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면서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길하 지좌동장은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지좌동 방위협의회 서정숙 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고, 6․25전쟁은 우리민족에게 지울 수 없는 고통과 상처를 안겨 주었지만 참전용사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우리가 자유와 행복을 누릴 수 있었다”며 “최근 천안함 사건처럼 심각한 안보위기상황으로 그 어느 때보다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시기에 이 자리를 빌어 우리 스스로 굳건한 내부결속과 안보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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