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자산동(동장 문상연)에서는 자산공원 자유수호위령비 뒤편으로“소원성취의 길”을 조성함에 따라 지난 5일 김병철 시의원, 강순옥 시의원 및 자산동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가졌다.
『소원성취의 길』은 고조선 시대부터 전해 내려온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문화로서 하늘을 향한 희망을 상징하는 솟대 300여개와 장승2조, 항아리 등을 세워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지키고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살기좋은 금메달 자산동으로 발전하면서 솟대를 통해 주민 모두의 소원이 꼭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염원하는 의미에서 김천시 미협(조각)회원들의 작품으로 조성하게 되었다.
이날 자산동장은 “이 길은 자산공원 명품화의 일환으로 자산동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조성된 것이며, 앞으로 명상의 숲, 흔들다리, 전망대가 조성 되면 자산공원은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이 될 것이다.”며 “새로이 당선된 김병철 시의원과 더불어 동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시정에 더욱더 관심을 기울여 애국충절의 고장, 금메달 주민, 금메달 자산동으로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행사에 참석한 기관단체장 및 인근주민들은 창호지에 각종 소망을 담아서 솟대에 붙였고 앞으로 자산공원을 찾아오는 분들 모두가 소원을 성취 할 수 있는 사랑받는 오솔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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