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05 19:27:4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종합

김천전국가족연극제 7월25일 개막

작품성과 예술성 검증된 작품 15편 공연
김민성기자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0년 07월 07일

 










 국내 최대의 가족극 축제인 제8회 김천전국가족연극제가 7월25일 개막축하무료공연인 ‘붓바람’을 시작으로 8월3일까지 10일간 김천문화예술회관 대·소공연장에서 막이 오른다.


 이번 연극제는 김천전국가족연극제 추진위원회와 영남일보가 주관하고 경상북도, 한국연극협회,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코레일, 김천예총, 한국연극협회 김천지부 후원으로 개최되며 일반경연 5개 작품과 자유경연 10개작품 총 15개 작품이 선보이게 되며 일반경연 대상작 1천만원, 자유경연 대상작 5백만원 등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이 기간 동안 부대행사로 포도마을과 함께하는 포도여행, 연극나라 동화 속 상상 놀이터, 코레일과 함께하는 연극여행, 세계 어린이 미술대전 등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노하룡 추진위원장은 “참가신청을 희망한 총 64편 가운데 서류, 면접, 현지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작품 15편은 4.2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올라왔기 때문에 이미 작품성과 예술성이 충분히 검증됐으며 극의 재미 또한 살린 작품들”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원하는 좌석을 미리 지정해 관람할 수 있도록 지정좌석제를 도입해 인기작의 경우 벌써 20%가 넘는 예매율을 보이고 있어 좋은 좌석에서 관람을 희망하는 이들은 예매를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관람권 예매에는 사랑티켓, 문화바우처, 인터넷, 현매 등의 방법이 있으며 사랑티켓의 경우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지역민들에게 문화혜택을 주기위한 제도로서 70%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동안 비교적 연극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울릉도 및 산간 벽·오지 학생들에게는 무료 관람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김천전국가족연극제 사무국(전화 435-8279)으로 하면 된다.


다음은 참가작들의 공연일정과 간략한 줄거리이다.


 























































붓바람


7월25일


7시


 










바쁜 핵가족사회에서 가족구성원들의 소통과 애정에 대한 문제를 통해, 생명의 본질에 대한 질문과 따뜻한 비젼을 보여준다


붓끝으로 그려내는 상상력의 무한 연극체험!


종이와 붓만으로 무대를 채워가는 가족극!


할배나무와 동구


7월25일


2시, 4시












 


[아낌없이주는나무]이야기를 한국적 정서와 소박함으로 이야기를 재구성


가족의 사랑과 따스함


우리내의 정겨움을 느낄 수 있는 무대와 음악


종이창문


7월26일


2시, 4시


 










디지털과 아날로그, 연극과 희화의 통합


그림속으로 들어간 사람!


아무것도 없는 흰 벽에 환상의 스케치북이 펼쳐진다


즉석에서 화가가 그려내는 그림이 새하얀 벽에 커다란 영상으로 펼쳐지고, 환상의 스케치북 속으로 공연자와 관객이 함께 뛰어들어 여행을 떠난다.


책키와 북키


7월27일


7시


 










삭막한 거리. 거리 곳곳에 먼지 가득한 책들이 쓰레기나 고철 무더기처럼 쌓여 있다. 이 세계는 음악, 미술, 책등이 금지된 세상


책키는 책무덤에서 우연히 책의 요정 ‘북키’를 깨우게 되는데


“난 에너지를 먹고 산다. 사람들이 책을 읽는 동안 마음이 열리면 그때 그 에너지가 나와~” -북키-


휘휘락락이야기


보따리


7월27일


2시, 4시












 


고품격 복합극 형식, 독창적인 형식과 풍부한 표현방식


한지와 조롱박으로 만나는 전통의 친근함


마임과 인형극 구성으로 풍부한 상상력 재고


푸른하늘은하수


7월28일


2시, 4시


 










폐고될 학교를 살리기 위해 동요부르기대회에 나가려고 하지만 상황이 만만치 않는데~~


쉿! 하늘에서 온 우체부


7월29일


7시


 










엄마와 외로이 사는 소녀! 혼자만 지내다가 어느날 날아온 한통의 편지


그 편지를 아빠가 보낸거라 생각하는 소녀


그 시간 소녀의 집에 몰래 도둑이 들어오고, 그 도둑을 아빠라 믿는 소녀


순수한 소녀와의 해프닝을 통해 기꺼이 아빠가 되어 주고 서로에게 아름다운 우정을 만들어가는데..


무대관객초청하여 공던지기, 눈날리기, 하트만들기하는 놀이식 공연체험극


달려라달려


달달달2


7월29일


2시, 4시


 










아이들이 경험하는 상상력의 놀이터 마당!


암행어사 박문수의 지혜닮기


판소리를 통한 한국적 이야기 마당


Let's Go! 우주대탐험


7월30일


2시, 4시












 


“엄마, 아빠는 오빠만 좋아해!~ 난 다들 필요없어! 이제 가족들이 없는 우주로 떠날꺼야!”


그런 꽁아는 외계인과 로봇을 만나면서 화성으로 떠나는데 그들이 지구를 파괴하려는 엄청난 계획을 알게 되구..꽁아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데~~


낮에 나온 반달


7월31일


7시


 










‘낮에 나온 반달’ 동요로 꾸며진 극이 아닌 재조명하여 동화로 꾸민 창작극


피아노3중주(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직접 연주


윤석중선생님의 동시를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공연


관객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상황으로 구연된 공연


Beyond The Troll Bridge


7월31일


2시, 4시


 










외눈박이, 세눈박이 언니를 둔 Bella는 항상 괴롭힘을 당한다.


그녀의 유일한 친구인 염소를 도깨비다리너머초원으로 데리고 가 풀을 뜯으라고 시켰다. 살을 찌우어서 잡아먹을 계획인 언니들


염소를 구할려고 도깨비마을로 갔지만 그곳엔 외로운 거지가 있다. 그곳에서 친구가 되고 사람들은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의미의 중요성과 우정의 기쁨을 배우게 된다.


해와 달이 된 오누이


8월1일


2시, 4시


 










우리의 전래동화인 해님달님이야기를 놀이연극으로 각색


관람위주방식을 벗어나, 유대감과 공동체의식을 느낄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

김민성기자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0년 07월 07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시, 2025년 주요 현안 정책간담회 개최..
박성만 경북도의장, `억대 뇌물 혐의` 구속..
송설 총동창회,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
황산폭포, 30억 야간 경관조명 사업 취소 결정..
김천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경기장 현장점검 실시..
경북도, 영호남과 초광역 연대로 대한민국 대전환 선도..
제3회 신바람 행복콘서트 개최..
청렴을 나누고, 신뢰를 쌓다!..
김천시의회, 현장 행정 나서..
“5월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기획기사
김천시는 매년 차별화된 주거복지 정책을 선보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년에도 저출생 문제 해소와 시.. 
2024년 여름, 김천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봉산면에는 시간당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 편집국장 : 김희섭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I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31,337
오늘 방문자 수 : 29,221
총 방문자 수 : 97,953,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