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소서가 지나가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운전자들에게 우려되는 점은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다.
무더위로 인해 차량 안팎의 온도차이로 쉽게 피로해지지만졸음을 이겨보겠다고 졸면서 운행을 하는 만큼 더 위험한 운전도 없다.
졸음에 의한 운전은 순간이지만 도로이탈, 중앙선 침범, 다중추돌 등 대형사고로 이어져 그 피해는 짐작할 수 없으므로 운전대를 놓기 전까지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
졸음운전 근절을 위한 안전수칙으로는 최소한 2시간 마다 10분이상의 휴식을 취하도록 하며 휴식중 가벼운 체조나 보행으로 신체리듬을 살리고, 갓길이 아닌 안전한 휴게소 주차장에서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권하고 있다.
또, 동승자는 단순히 차량의 탑승자가 아니라 운전의 보조자로서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지 않도록 항상 주의를 환기하여야 하며 운전에 방해되는 언행을 삼가고, 언제든지 교대운전을 할 수 있는 신체기능을 유지해야 한다.
졸음운전은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하다고 한다.
출발전 미리 여정을 살펴 휴식할 장소를 먼저 선정해 놓고 안전속도로 주행 하여 목적지까지 도착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