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회장 윤용희)는 지난 7월 8일 탑웨딩 신관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대구은행과 공동으로 「제2회 김천 CEO 포럼」을 개최했다.
이호영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김천상공회의소 윤용희 회장과 대구은행 하춘수 은행장을 비롯해 송용배 부시장, 나기보ㆍ배수향 도의원, 관내 기관ㆍ단체장, 상공의원, 기업체 대표 및 CEO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 정치학과, 미국 미네소타대 경영학석사ㆍ법학박사로 미국 리드앤 프리스트 법률사무소 이사와 김앤장 법률사무소 국제변호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며 유수의 대기업 및 유관기관들에서 최고의 경영 및 경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전성철 이사장을 초빙하여 지역 CEO들에게 신속한 경영정보를 제공하고 현장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윤용희 회장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7% 넘게 전망되는 점은 우리 경제를 이끌어 주신 여러분들의 열성 덕분」이라고 말하고 「우리 지역 출신의 하춘수 행장의 지역사랑의 큰 여망으로 우리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개최하게 된 이번 포럼을 통해 CEO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하춘수 행장은 「지역 출신으로 지역 기업과 함께 경제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행장이 되도록 하겠다」며,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이 지역 CEO 여러분들의 사업에 아무쪼록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하고 지역 기업들을 위한 적극적인 자금지원 노력도 약속했다.
그리고 송영배 부시장은 지역 기업들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김천상공회의소와 대구은행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포럼으로 우리지역 기업 경영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데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미쳐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이철우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 2회째를 맞이하는 CEO 포럼을 축하했다.
인사말씀, 축사, 강사소개와 특강, 질의응답 순으로 2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 전성철 강사는 「아시아의 시대 앞으로 30년의 7가지 메가 트렌드와 한국 기업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강의하며, 사상 유래없는 평화 속의 다극화 체제, 경제보다 외교가 중요한 시대, 투명성이 세계 전체로 확산되는 시대, 신자유주의가 기본 발전 이념으로 계속 확산, 인류 삶의 모습이 근본적으로 변화, 초경쟁시대, 앞으로 30년의 주요 리스크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특히 한국기업의 발전전략에 대해 「투명성, 시장성, 다양성, 문화성이 잘 어울어진 글로벌 스탠다드 경영과 지식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지식경영, 지식과 창의성을 잘 활용할 할 수 있도록 하는 사람 중심 경영이 바로 주요한 3대 전략」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