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종합운동장에서 지난 7월 8일 개최된 제12회 경상북도장애인 생활체육대제전에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의 박 선하 지회장을 비롯한 임원및 선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천시 선수들은 한마음이 되어 열띤 응원과 서로를 격려하며, 한 마음 축제의 장이 되었으며, 이날 7개 종목에서 금메달(2)에는 전웅표(탁구)/지체, 박순악·백승희(베드민턴 휠체어 복식)/지체, 은메달(2)에는문혜금·정순옥(베드민턴 스텐딩 복식)/지체, 리홍련(역도 )/지체,동메달(3)에는 최태홍(역도 남)/지체,신영옥(역도 여)/지체, 정춘화(팔씨름 여자단체)씨가 각각 금·은·동 메달을 획득하는 등 장애인 선수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계기가 되었다.
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경주함으로써 체전관계자 뿐만 아니라 주위의 많은 사람들로부터 칭송을 받았고, 특별히 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 소속선수 9명이 금·은·동 메달을 획득하여 김천시 선수단의 큰 활력소가 되어 큰 인상을 남겼다.
박선하 지회장은 우리 장애인들이 체육대회를 계기로 체력을 꾸준히 단련하여 체력 증진과 사회활동 참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하였으며, 선수들도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가자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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