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어모면(면장 김영박) 남산3리 모산 경로당 준공식이 지난7월 9일 박보생 시장과 이철우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존 모산 경로당은 김천시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남산리 일대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모산마을 전체가 철거됨에 따라 함께 철거되었다.
시에서는 남아있는 주민들과 주변에 다시 정착한 주민들을 위해 예산지원과 부지제공 등 적극적인 지원으로 새로운 모산 경로당을 금년 3월에 착공하여, 111㎡ 규모의 현대식 철근콘크리트라멘조로 재탄생시켰다.
한편 준공식에서 모산 경로당 김명선 노인회장은 "새터에 어르신들과 전 주민들의 안락한 휴식처를 마련하기 위해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및 주민들의 공동의 장으로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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