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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어모면 문화마을 체육공원 누가 주인이냐.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0년 07월 14일
 

김천시 어모면 문화마을 지역주민대표는 지난 9일 어모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구 저수지자리에 체육공원시설 내 테니스구장 설치에 따른 주민들 간담회 자리에서 마찰이 빚어져 논란이 일고 있다.




문화마을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체육공원시설은 김천시비 2억원의 예산을 투입시켜 800평방미터에 테니스구장 2면을 설치하고 운동기구는 윗 몸 일어키기 외 4점이 설치되어있다.




일부 지역주민들은 테니스구장 철거를 요구하는 등 현수막을 내 걸고 지역주민들에게 지난13일까지 300여명의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테니스 동호인들이 아천초등학교 테니스구장에서 왜 체육공원시설 중앙부분에 설치를 했는지 이해를 할 수 없고 야간에 운동을 할 수 있는 조명기구인 써치 라이트로 인해 상당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26여명의 테니스동호인들은 지역주민들과 회원제를 만들어 월회비20,000원을 받아 테니스구장 관리비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주민들과 테니스동호인들의 팽팽한 대립상태에서 시청관계자는 여러차례에 걸쳐 주민들의 화합과 원만한 해결책을 모색했지만 어려운 실정에 처해있다.




문화마을은 450여세대로 2,00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가운데 문화마을 체육공원시설은 순수한 마을주민 체육시설인데도 불구하고 외지인을 포함한 테니스동호인들을 이해 할 수 없고 테니스장 휀스와 써치 라이트를 철거 시켜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체육공원 설치 추진위원회 한 관계자는 당초 주민대표들과 설치에 따른 협의관계로 참석을 요구했으나 협의에 참석도 하지 않고 체육시설 준공을 앞두고 이러한 행위는 막대한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일이라고 비토 하였다.


 


지난13일 문화마을 지역주민들과 2차 간담회자리에서 지역주민대표자와 테니스동호인들이 모인자리에서 시청관계자는 원활하고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서 주민상호간 대화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0년 0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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