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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자신의 장애는 잊고 봉사하는 태현이

“장래 꿈은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일을 하는 것이에요”
이재용객원기자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0년 07월 15일












 동신초등 1학년에 재학 중인 태현이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아이다. 물론 모든 봉사자 아이들이 열심히 하지만 특별하게 여겨지는 건 태현이다.
하반신 마비로 휠체어의 도움 없이는 이동조차 힘들기 때문에 누구보다 열심히 봉사를 한다.


봉사를 할 때만은 누구 못지않게 적극적이고 밝고 활기에 차있어 태현이 주변에는 늘 아이들로 북적인다.


 “그동안 많은 친구들이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특히 전재현이란 친구는 늘 제 주변에서 저를 도와주는 둘도 없는 친구입니다. 친구들에게 받은 친절과 사랑을 저도 다른 사람들에게 배풀며 살고 싶습니다. 지금도 그리고 어른이 되어서도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이렇듯 봉사활동을 좋아하는 태현이. 이런 태현이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태현이 아버지 김성균씨. 아버지가 본 아들은 가족봉사단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날이면 무척 들떠있다.


 봉사를 하기로 한날엔 전날부터 들떠서 어쩔 줄 모른다며 가족봉사를 시작한 것 역시 장래 희망이 사람을 돕는 일을 하는 것이라며 입버릇처럼 말하는 아이를 위한 결정이라고 했다.


 이제는 아버지 김성균씨, 어머니 정의숙씨, 딸 김다연(한일여중 2)양, 태현군 가족에게는 더 없이 중요한 행사가 되어버린 가족봉사단 활동.


 봉사를 하면서 가족애가 더욱 단단해 졌다는 태현이네 가족은 봉사로 인해 남에게 행복을 전하면서 가족의 사랑도 확인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 아버지와 아들


 이재용객원기자

이재용객원기자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0년 0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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