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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월에 읽는 시

비 - 유언경(시인·부곡동 한양아파트)
권숙월편집국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0년 07월 15일

7  월에 읽는 시>





유언경
(시인·부곡동 한양아파트)


 


꼭두새벽
누군가 문을 두드린다
깨어있으니 꿈은 아니다
나가야하나 말아야하나
못들은 체 있었더니
마음을 휘젓는 소리에
신경이 곤두선다
결국 일어나 앉는다
아무도 찾아오지 않을 시간이라
숨 크게 쉬고 문 앞에 서자
가슴이 두근거린다


잊고 있었던 체취가 전해진다
오늘은 맘껏 젖어도 괜찮겠다

권숙월편집국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0년 0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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