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KTX역사 명칭을 놓고 지역주민 간 갈등을 해소시키고 투명화하기위하여 지난 14일 김천YMCA에 여론조사결과가 “김천역”으로85.5%나타난 이후 많은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시에서는 지난15일 시민들이 염원하고 있는 역사명칭을 “김천역”으로 경상북도에 최종 보고를 마쳤다.
경북도에서는 도의 의견서를 함께 작성해 오는 19일까지 한국철도공사에 최종적으로 보고를 완료해야 되며 공사에서는 역명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에 지난15일 박팔용 전 김천시장. 윤용회 상공회의소회장이 박보생 김천시장을 전격 방문했다.
구미상공회의소에서는 지난15일 행정통합문제로 토론회를 개최하는 자리에서 “김천구미역”이라는 문제를 거론하는 일들이 발생해 역사명칭을 놓고 구미시에서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이날 구미 금호호텔에서도 역사명칭을 화두로 이끌어 내어 구미지역 출향인사 50여명이 남유진 구미시장을 초청한자리에서 김정국 경상북도 청소년수련원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사회자로부터 “김천역”을 고집하는 김정국원장이 제일먼저 구미시장에게 질의에 나서면서 “김천시와 통합에 관해 질의를 하였으나 답변을 듣지 못하고, 두 번째 김천교도소를 구미교도소로 명칭을 바꾸는 것이 좋지 않으냐 하는 질문에 나선 가운데 무엇 때문에 구미교도소로 해야 되느냐 하는 반문에 김원장은 김천교도소는 대부분이 구미시민들이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기 때문에 구미교도소로 명칭을 바꾸어야 되는 거 아니냐하는 역사명칭과 관련한 해프닝이 일어났다.
경북도에서 오는 19일 최종 중앙부처에 보고가 완료되면 나머지 일들은 이철우국회의원과 박보생김천시장이 지역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역사명칭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야 할 일들이 남았다.
구미시 김태환, 김성조국회의원과 김천시 이철우국회의원 사이에 어떠한 결과가 도출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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