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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KTX 역사명칭, 구미 김회장 계란으로 바위치기식

-김천시 99%의 가능성에 1% 부족함으로 강력 대응키로-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0년 07월 17일










김천시는 오는 11월2일 KTX역사 준공식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역사명칭과 관련해 구미시 김용창 상공회의소회장이 7월17일 오후 특정장소에서 박팔용 전 김천시장, 윤용회 상공회의소회장을 전격 방문했다.




구미 김용창회장은 인사말에서 김천상공회의소에서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 마땅하나 사정상 이렇게 특정장소에서 만남이 잘못된 점을 인식하고 박팔용 전 김천시장님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게 됨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천상공회의소 윤용회 회장님은 자주 만날 수 있는 기회에 대화를 많이 주고받고 있다고 전하고 양 지역간 갈등이 확산되고 있는 역사명칭과 관련한 구미시의 실정을 상공인으로서의 자격으로 전달하였다.




현재 구미시 국가산업공단이지만 지난해보다 점차적으로 8만의 노동인력이 떨어져 현재는 6만8천여명 정도로 그만큼 기업체별 구조조정 등으로 노동인력이 줄어들고 있다는 실정이며 글로벌시대로 펼쳐나가는 시대에 걸맞게 홍보성이 있는 “구미”란 두 글자 표기를 요청했다.




지난 15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는 행정통합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지만 정계인사들과의 대화는 행정통합이 문제가 아니라 KTX 역사명칭이 중요시 하다는 협의가 있었다는 만큼 역명에 대한 두 지역 갈등의 심각성을 드러내고 있다 것이다.




또 구미 김회장은 오랜 새월을 조선시대로 비유해 세무서, 운전시험장등 여러 가지 행정문제가 김천에서 이루어졌으며 큰집이나 다를 바 없다는 표현으로 작은집에 배려하는 차원을 요구 하였다.




지난달 경북도 지방일간지에서는 순망치한(脣亡齒寒) 이라고 기고문이 게제 되어 있었다. 이에 김회장은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 이 말은 곧바로  입술은 김천, 이는 구미다. 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이에 박팔용 전 김천시장은 구미 김회장의 정치적 논리가 아니라 경제적 논리에 대한 말은 부정하지 않았다. 다만 정치적 논리에 부합되어 나오는 말은 용서 할 수 없다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지역민의 정체성과 당초에 해법을 찾을 수 있었던 것을 정치인의들의 엇박자 행정추진에 대하여 동참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항간에 소문이 여러 인사들들로부터 상생동반 성장 할 수 있다.라고 표현을 하는데 김천혁신도시가 완료되면 현재보다 더 발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가져 올수 있다고 전망하고 전국체전, 혁신도시, KTX역사 대형 프로잭트 사업을 유치하는 과정에서 피눈물이 나오는 심적 부담도 많았다고 해석했다.




그리고 당초 김천역사 위치가 봉산면으로 지정되어 대부분 기반공사가 마무리될 무렵 고속철 가속도와 선정된 현 위치의 문제점 등으로 중앙부처에  농소면 월곡리로 역사위치를 수정해 줄 것을 건의하고 구미시에 향후 역사건립에 대한 우려성 등 구미시민이 봉산면까지 오는 것은 너무 먼 거리로 판단하여 편의 도모적으로 역사이전을 월곡리에 건립하게 됐다는 뒷이야기다.


 


특히 정치인들의 무력함과 터무니없는 행위로인해 2008. 7. 25 국토해양부에서는「경부고속철도 김천역 기공식」으로 초청장을 발송했으나, 구미지역 출신 김성조 국회의원, 김태환 국회의원이 국토해양부에 김천·구미역으로 해달라고 강력 항의 및 압력행사로 말미암아 국책사업인데도 기공식을 무산시키는 관련부처와 해당 정치인들은 각성을 해야하고, 이러한 어처구니없는 행위로인한 지역민의 화합과 단결로 지역정체성을 보여주자고 강력하게 주장하였다.


여기에 윤용회 회장은 “김천,구미역”이라고 정치인들에 의해 99%의 가능성에 1%의 부족함을 가지고 지난번 김천YMCA에서 전문여론조사기관을 통하여 나온 85,5%높은 여론조사를 밑바탕으로 하여 지역주민이 선호하는 "KTX 김천역”으로 지역정체성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 박팔용 전 시장과 ,윤회장.










김용창 구미상공회의소회장.(우)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0년 0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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