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구미 범죄피해자지원센터

ⓒ (주)김천신문사

김천·구미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피해자 및 피해자가족을 위한 ‘아동·청소년 자존감 형성 및 강화’ 프로그램을 2회기에 걸쳐 실시한다.



리더십 교육(강사 이명희)과 성교육(강사 김현숙)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연령과 성별로 나눠 진행한다.



1차는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3회에 걸쳐 남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2차는 8월 9일에서 11일까지 3회에 걸쳐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신을 이해하고 표현능력을 기르며 미래의 꿈을 그리는 과정을 통해 리더십을 함양하고 올바른 성에 대한 태도를 가지며 자아정체성을 기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변태희 이사장은 “최근 아동성폭행 사건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범죄피해의 심각성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데 연령과 성별로 나눠 실질적인 성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아름다운 성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천·구미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는 범죄로 인한 피해자와 피해자가족에게 경제적·의료적 지원 뿐 아니라 심리적·정서적 지원을 통해 희망과 웃음을 줄 수 있는 가족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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