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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전통예절과 충효사상,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혀주기 위한 청소년 충효교실이 방학 중에 열려 학생들에게 뜻 깊은 전통문화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린 충효교실은 김천문화원이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김천시, 김천교육청이 후원했으며 관내 4개 중학교 학생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채롭게 진행됐다. 교육과정 중에는 시인 권숙월 강사의 ‘독서와 문학을 통한 즐거운 여름방학 만들기’, 향토 한학자 김학우 강사의 ‘명심보감’, 한국전례원 전 연수부장 유연순 강사의 ‘충효와 생활예절’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 이번 충효교실에서는 또한 전통국악기 체험과 방초정, 광암정, 광수마을 대밭길 등 지역문화유적지를 방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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