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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실내수영장서 열린 2010 MBC배 전국수영대회에서 박태환(21·단국대)이 남자 대학부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1분47초41의 대회 신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자신이 갖고 있던 한국 및 아시아 신기록(1분44초85)에는 2.56초가 뒤졌지만 종전 대회 기록(1분53초21)은 5.80초 줄였다. 대회신기록 후 박태환은 “최선을 다했지만 기록적으로는 저번 2월 달에 시드니에서 했던 것보다는 좀 안 나와서 조금 아쉽다. 아시안게임도 있고 다음 달에 있는 팬팩 시합도 있으니 태릉에 가서 더욱 열심히 훈련하면서 미국에서 꼭 좋은 레이스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신기록이 2개, 대회 타이기록 1개, 대회신기록이 61개 나왔다. 먼저 첫 한국 신기록은 여자 일반부 배영 100m 결선에서 경남체육회의 이주형이 1분01초98의 기록으로 달성했으며 이어 북원여고 1학년인 함찬미가 여자 고등부 배영 200m에서 2분12초87의 한국 신기록으로 우승하며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히는 영광도 안았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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