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경찰서는 지난7월 23일 술에 취해 길 가던 행인과 몸싸움을 벌인 혐의로 A씨 등 김천소년교도소 교도관 “J"씨 외 2명을 조사 중에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일 오후 9시45분께 김천시 부곡동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나와 길에서 임신부가 포함된 일가족에 아기울음 소리 때문에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교도관 1명은 안면 골절상을 입어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고, 임신부는 고막이 터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양측의 진술이 엇갈려 목격자 조사 등을 거쳐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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