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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사상가부터 직지문화공원 입구까지의 하천옆길이 아무런 안전장치가 없이 추락위험에 노출돼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직지사상가 앞에서는 이미 3건의 추락사고가 발생해 시민들이 크게 다친 적이 있으며 문화공원 입구도 인도가 따로 없어 조금만 부주의해도 추락할 위험이 있다. 하지만 달랑 바리게이트 한 개만 있을 뿐 안전을 위한 난간이 없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특히 직지문화공원은 여름철을 맞아 여러 가지 행사로 밤늦게까지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중에는 노인과 어린아이도 있고 취객도 많아 각별히 안전에 주의가 요구되는데도 불구하고 관계기관에서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 게다가 관련과에서는 서로 자기책임이 아니라며 미루기만 급급했다. 먼저 도시주택과에서는 “하천이고 도로 옆이기 때문에 재난안전관리과 하천계나 건설과 토목계로 연락해 보라”고 답변했고 재난안전관리과 하천계에서는 “공원앞쪽이니 산림녹지과 공원관리계로 연락해 보라”고 말했다. 하지만 산림녹지과 공원관리계에서도 공원안쪽은 담당이지만 바깥쪽은 아니라며 책임을 회피했으며 건설과 토목계 역시 법정도로는 관할이지만 제방도로는 관할이 아니라고 답해 어느 과에서도 속 시원한 해결책을 들을 수는 없었다. 이렇듯 관련과들이 안전 불감증으로 서로 책임회피를 하는 동안 제4, 제5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를 바랄 따름이다. |  | | ↑↑ 3건의 추락사고 발생한 상가옆길 | ⓒ (주)김천신문사 | |
|  | | ↑↑ (벤치뒤) 낙상을 막을 아무런 안전장치가 없다 | ⓒ (주)김천신문사 | |
|  | | ↑↑ 하천아래 바위들로 위험해 보인다. | ⓒ (주)김천신문사 | |
|  | | ↑↑ 직지문화공원입구길(멀리 바리게이트 한개가 보인다)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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