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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년교도소에서는 지난8월7일 두란노아버지학교 후원으로 ‘예비 아버지학교’를 개설해 소년수용자들에게 아버지와 가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교도소(소장 윤종우)는 문화의집에서 소년수형자 40명을 대상으로 제1기 「예비아버지학교」프로그램을 개설하였다. 이번 아버지학교는 8월중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며 두란노아버지학교와 김천소년교도소 직원기독선교회의 후원으로 성사되었다.  |  | | ⓒ (주)김천신문사 |
「예비아버지학교」는 행복한 가정, 결혼관, 아버지의 영향력 등에 대해 강의와 조별 토론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주는 소년수형자들이 아버지로부터 받은 영향력과 자신이 예비아버지로서 자녀들에게 끼칠 영향력에 대해서 두란노아버지학교에서 온 지도강사와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아버지와 가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예비아버지학교」에 참석 예정인 한 소년 수형자는 “이런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것은 처음이지만 가족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서 큰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두란노아버지학교 관계자도 소년수형자들에게 예비아버지와 가족구성원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키워줄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소년교도소 윤종우 소장은 “소년수형자들이 아버지와 가정에 대해 이해하고 책임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소년수형자들의 재사회화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하였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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