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03 15:58:1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종합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삼복더위가 뜨거운 대회 열기로

-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기여 및 스포츠 중심도시 위상 제고 -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0년 08월 18일
김천시 지난 7월 한달 종합스포츠타운은 국제대회․전국대회의 각종 경기 참가 선수, 임원, 부모들로 각 경기장마다 발 디딜 틈도 없이 사람들로 북적였다.


지난 7월 한달동안 2010 세계남자테니스선수권대회(3일간), 제65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11일간), 2010 MBC배 전국수영대회(5일간), 제2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시도대항인라인롤러대회(4일간), 제6회 회장배 전국종별수구선수권대회(4일간)가 연이어 개최됐다. 김천시 추산 5만1여명 체육인 및 관계자가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MBC배 전국수영대회에 선수 뒤바라지를 위해 5일동안 김천에서 체류한 성남시에서 온 A씨(40세)는 “김천시의 스포츠시설에 놀랐다. 실내수영장과 실내테니스장은 어느 곳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것 같다. 중소도시에서 이런 큰 대회 개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대회 최초로 KBS방송국에서 수구대회를 생중계하는 등 매 경기 TV 중계로 김천의 브랜드 가치 상승은 물론 특산물인 포도와 자두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 관계자는 밝혔다.

스포츠 중심도시인 김천시는 전지훈련장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다이빙 국가대표선수․ 싱크로나이스 국가대표 후보선수 및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 및 제주도․경기도 다이빙 선수들이 매년 김천을 방문하고 있다. 김천시에 따르면 스포츠를 통한 간접수익으로 시내 상권이 1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본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박보생 김천시장은 “비록 김천시가 인구 14만의 작은 중소도시이지만 3대체전(전국체전, 소년체전, 장애인체전)과 국제 및 전국단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노하우와 전국최고수준의 종합스포츠타운 시설을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민선5기 공약사항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편 스포츠산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분야인 만큼 김천시의 큰 장점인 집중화된 체육시설인프라와 접근의 편의성을 집중 홍보하고 행정지원과 지속적인 투자를 통하여 대회 및 전지훈련을 유치하는 등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연중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0년 08월 18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황산폭포, 30억 야간 경관조명 사업 취소 결정..
배낙호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과 원팀 국비확보 광폭행보..
시설관리공단, 추풍령테마파크에 그늘막 및 벤치 설치로 방문객 편의 증진..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딸기 수직재배, 미래농업의 꿈을 키우다..
이철우 도지사, 영덕 노물리에서 전화위복버스 첫 현장회의 열어..
월드옥타 안동에서 글로벌 경제 협력의 장 열다..
김천대학교 유니라이트 동아리, 첫 봉사활동..
대신동 통합방위협의회, 환경정화 활동으로 경북도민체전 성공개최 기원..
향토애 담아낸 수채화로 평온과 위안을 선사..
기획기사
김천시는 매년 차별화된 주거복지 정책을 선보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년에도 저출생 문제 해소와 시.. 
2024년 여름, 김천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봉산면에는 시간당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 편집국장 : 김희섭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I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55,621
오늘 방문자 수 : 24,378
총 방문자 수 : 97,879,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