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김천시협의회(회장 함병문)에서는 황소개구리에 의한 소음이 발생하고 토종물고기 수난 등의 유해사례가 빈번하다는 민원에 따라 20일, 21일(2일간) 대광동 모광지에서 황소개구리 퇴치운동 및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연보호김천시협의회원 35명이 황소개구리 퇴치기구 40여개를 설치하여 황소개구리 및 올챙이 약1kg을 포획했다.
김천시 개령면 모광지는 2001년 8월 최초로 황소개구리 퇴치운동 전개 당시 160kg이 포획 된 장소였다. 매년 지속적인 추진 활동으로 개체수가 2008년 2kg정도만이 포획되는 등 생태계 복원에 크게 기여 하고 있다. 자연보호김천시협의회는 다른 장소에도 서식여부를 조사하여 황소개구리의 멸종에 앞장서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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