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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오는 11월 초 KTX 김천역의 개통을 앞두고 8월 24일 시 주관으로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김천․구미시를 비롯하여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경상북도개발공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TX 역사 개통에 대비한 제 5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시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KTX역사 개통에 대비 각 기관별로 시행해 온 진․출입도로, 교통 편의시설, 유관기관 지하관로매설 등 기반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점검 협의하는 등 역사 이용객들의 진․출입에 지장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여왔으며, 진입도로구간의 간선 기반시설이 어느 정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장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인근 지역간의 대중교통 연계에도 차질이 없도록 각 기관별로 체계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오는 등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KTX역사 이용자 입장에서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신호등을 비롯한 각종 교통시설과 승강장, 버스 회차로, 안내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사전 문제점을 점검하고 버스 및 택시 주차장 운영, 지역특산물 및 관광안내소 등 고객편의를 위한 홍보부스 운영 등에 대하여 유관기관과 사전협의를 통하여 향후 지역 관광지 및 특산물 홍보와의 연계방안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등 역사개통에 대비한 사전준비를 차질 없이 준비해 오고 있다. 김천시 남면 일원에 건립중인 KTX역사 명칭이 지난 8월 6일 한국철도공사 역명심의위원회에서 『김천(구미)역』으로 최종 확정된 이후 지난 16일 박 보생 김천시장은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한 김천시 관계자와 함께 KTX역사 개통에 따른 혁신도시 내 진․출입로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KTX역사 개통에 대비한 연계 교통시설 등 세부적인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오는 11월 KTX역사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김천시에서는 유관기관과 충분히 협의하여 철저히 대비토록 하라”고 지시 한 바 있다. 김천 혁신도시의 전체 공정율은 43%에 이르고 있으나 KTX역사와 연계되는 진입도로에 부분에 대하여는 이미 지난해부터 우선적으로 공사를 시행하여 오는 10월까지는 포장을 모두 완료하여 역사 진․출입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김천역의 공정율은 97%로 대부분의 구조물 공사가 완료가 되고 신호․통신, 역사 내 고객 편의시설 등 부대시설물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와 있으며 9월 중 주차장 포장 등 부대시설공사를 마지막으로 시험운행 등을 거쳐 11월초 개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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