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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긴급전화 1366 경북센터에서는 21일 ‘다문화가정 자녀 등‧하굣길 도우미사업’ 방학특집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몸과 마음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성문화 체험교육을 김천시 여성복지회관에서 실시했다. ‘다문화가정 자녀 등‧하굣길 도우미사업’은 여성가족부의 주최로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등‧하굣길의 안전을 책임지는 한편 결혼이민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으로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며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위탁받아 6월 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7개월에 걸쳐 여성긴급전화 1366 경북센터에서 시행하게 됐다. 이번 성문화체험은 소우주 성교육센터와 협력해 임신과 출산, 사춘기 몸과 마음의 변화, 성폭력 상황 역할극을 통해 성폭력 피해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또 학부모를 대상으로 내 자녀 성교육 지도방법론 등 아동성폭력 예방교육 및 상담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천시 덕신원에서는 이날 행사 참석자들에게 자장면을 무료로 제공했다. 센터장 진원스님은 “최근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사건의 발생으로 아동성폭력예방이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자녀의 즐겁고 건강한 학교생활과 긍정적인 성(性)가치관과 성(性)에 대한 친밀감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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