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달 31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영양플러스 신규 대상자 77가구 119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규 대상자는 8월 18일부터 8월 25일 까지 대상자 모집기간을 통하여 신청서를 접수한 사람들 가운데 김천시에 거주하면서 소득수준이 가구 규모별 최저생계비 대비 200%미만인 가구의 임신부 및 출산부와 66개월 이하 영․유아로 신체계측 및 혈액검사, 그리고 영양섭취상태조사를 통하여 빈혈 등 영양 위험 요인을 가진 사람들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신규 대상자들에게는 앞으로 6가지 식품패키지 중 대상 구분 및 특성에 따라 보충식품이 월 1~ 2회 각 가정으로 공급되고 대상구분별 월 1회 이상 영양 교육 참석과 개별상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사업 전․후 및 대상 변경 시기에 따라 영양 평가를 받게 된다.
김천시는 출산장려책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임신․출산부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그간 관내 600명 가량의 대상자가 혜택을 받았으며 현재 신규 대상자 포함 300명 정도가 대상자로 관리 되고 있다.
그동안 사업의 결과 사업 수혜자의 빈혈유병율이 감소하고 영유아의 저체중 비율이 감소하는 등 영양섭취 상태가 향상되었으며 사업 수혜자를 대상으로 한 사업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수혜자에게 적극적인 호응을 받는 사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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