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세상 제 5회 작은 음악회 성황

ⓒ (주)김천신문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세상을 위한 하나세상(김천 YMCA, 경북장애인부모회김천시지부, 누리복지재단)이 주최한 하나세상 제 5회 작은 음악회가 4일 오후 6시 30분 강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렸다.

이날 음악회에는 송용배 부시장, 오연택 시의회의장, 나기보ㆍ배수향 도의원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내빈들과 김영민 김천 YMCA 사무총장, 조순남 경북장애인부모회 김천시지부장, 채은희 누리복지재단 이사장 및 하나세상 관계자, 공연 관계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성미 HCN새로넷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천농공고 농악부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김천제일교회사랑부 톤챠임연주, 김천시자원봉사센터수화봉사단 수화공연, 봉계지역아동센터 오카리나 합주, 장애인사랑교회 수화공연 및 노래, 희망직업재활센터 난타, 김천시장애인복지관 해도두리수화팀 수화공연, 한걸음어린이집 율동, 효동어린이집 퍼포먼스, 전대호ㆍ전혜원씨의 섹스폰 합주에 이어 일본 구마모토 YMCA 뮤지컬 Y팀이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이란 곡으로 뮤지컬 및 연주를 선보였다.

하나세상 조순남 상임대표와 김영민ㆍ채은희 공동대표는 이 자리에서 음악회를 찾아준 모든 참석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장애라는 힘든 짐을 지고 있는 장애우들이 지역사회에서 차별받지 않고 대등한 인격체로 대접받으며 살 수 있도록 서로 돌아보고 격려하며 배려하는 여러분들이 있어 힘이 되고 기쁨이 됐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하나 되는 삶을 이룰 수 있기를 부탁했다.

한편 하나세상은 2006년 4월 김천지역의 장애청소년 및 성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권리와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가족, 지역사회단체, 전문가 집단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자립과 재활을 위해 필요한 교육, 훈련, 기회제공 및 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활동을 시작해 같은해 7월 제 1회 작은음악회를 11월 제 1회 하하호호 축제(운동회)를 시작, 매년 주기적으로 음악회와 체육회를 열고 있다.

↑↑ 왼쪽부터 배영희 효동어린이집 원장, 배수향 도의원, 박선하 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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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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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농공고등학교 농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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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제일교회 사랑부 톤챠임연주 '예수 사랑하심은' 외 1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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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자원봉사센터수화봉사단 수화공연 '행복하세요'외 1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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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에 신이난 효동어린이집 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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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용배 부시장, 나기보 도의원...등 내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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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채은희 한걸음 어린이집 원장, 오른쪽 조순남 장애인부모회 김천시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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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계지역아동센터 오카리나 합주 '아름다운 것들' 외 1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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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용현 농축산과장과 직원들이 일본 공연팀에게 김천포도를 선물하기 위해 공연 시작전부터 모든 행사가 마칠때 까지 기다려 선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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