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이승진 씨 | ⓒ (주)김천신문사 |
김천경찰서(서장 전종석)에 따르면 한 시민의 빠른 신고와 경찰의 신속대응으로 화폐위조범 검거에 성공했다. 아포IC주유소(아포읍 봉산리 소재) 이승진(43세·사장)씨는 지난 18일 밤10시35분경 트라제 승용차량을 몰고 온 남자가 앞면이 빨간색 코팅된 장갑을 끼고 경유 값으로 지불한 반쯤 접힌 만원권 6장을 건네준데 대해 수상히 여겨 지폐를 펼쳐보니 일련번호가 같고 지폐가 작아 보여 위조지폐인 걸 직감하고 차량번호를 기록·암기해 즉시 관할 아포파출소 및 112로 신고했다. 아포파출소와 김천경찰서 형사팀은 적극적 수사로 바로 추적에 나서 일주일만에 용의자를 검거해 위조지폐사건을 해결했다. 특히 아포파출소(소장 김만국)는 지난 9월5일 아포 재석리 실종노인사건도 조기 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사건도 아포지역 생활안전위원회 및 자율방범대의 유기적인 경찰업무협조 등 능동적인 대응으로 조기에 사건을 마무리했다. 또한 범인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이승진 사장은 아포파출소 마을지킴이로도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리자>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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