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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년교도소(소장 윤종우)는 지난10월 1일부터 소년수형자들에게 다양한 기술습득의 기회를 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바리스타 교육을 개설하였다. 바리스타 직업훈련장에서 바리스타 직업훈련생 15명에 대한 입교식을 거행하였다. 김천소년교도소는 현재 운영 중인 직업훈련 과정이 1년 과정으로 집행할 형기 1년 미만 소년수형자들에 대한 직업훈련의 기회와 처우가 미흡하다고 판단되어 단기수형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출소 후 취업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직종을 검토한 결과 앞으로 전망이 유망한 커피 바리스타 직종을 전국 교정기관 최초로 선정하여 훈련을 시작하게 되었다. 훈련을 받게 된 소년수용자 박모씨는 사회에서도 받기 힘든 바리스타 교육을 받게 되어 꿈만 같다고 하며 소년수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주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종우 소장은 바리스타 교육을 개설하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힘든 일이 있을 때 우는 사람은 삼류요, 힘든 일이 있을 때 참는 사람은 이류며, 힘든 일이 있을 때 웃는 사람이 일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비록 현재는 힘들지만 오늘의 고난을 웃으며 이겨낼 수 있다면 밝은 미래가 여러분을 기다릴 것입니다.”라고 직업훈련생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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