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제일병원과 김천과학대학은 6일 오전11시 대학본부2층 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을 공동 인식하고 인재양성과 업무효율성 제고를 도모하고 공동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결된 것.
협약식에는 양 기관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보 및 연구 자료의 공동 활용, 인적자원 교류와 재교육 및 특강지원, 상호 공동연구 및 정책개발, 지역특화사업 공동개발,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및 시설, 장비 등의 공동 활용, 정부의 대학 재정지원 사업 협조기관 참여, 유능한 관련 전공자의 특강 참여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경천 총장은 “54년 전통의 김천과학대학은 간호과를 모체로 발전해 왔으며 오늘 협약을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병직 원장은 “다음달 초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병원 증개축 공사 및 장비투자를 시작한다”며 “이번 산학협력으로 우수한 간호 인력을 확보해 상호 윈윈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 김천제일병원은 김천과학대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기금 1천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