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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방서(서장 이재욱)는 8일 평화동 소재 평화시장에서 소방공무원 및 시장관계자 56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래시장 관계인의 자율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화재발생 시 신속한 출동 및 초기대응체계를 확립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시장내부에 가상화점을 정하고 자위소방대의 역할별 활동을 점검하는 등 관계인들의 대처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훈련사항은 ▲ 화재발생시 119신고 및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및 합동진압훈련 ▲ 인명대피 및 화재 발생시 응급처치교육 ▲ 시장 소방통로확보훈련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재래시장 화재예방안내문 배포 및 소방안전교육도 병행 실시됐다. 이재욱 서장은 “재래시장은 점포가 밀집해 있고 의류ㆍ비닐 등 가연성 물질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화재발생 시 초기진화에 실패할 경우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캠페인 등을 통해 관계인들의 의식을 전환시켜 서민경제의 주축이 되는 재래시장의 화재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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